중국 비야디(BYD), 전기차 업체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중국 비야디(BYD), 전기차 업체 최초로 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핵심 내용:

• **비야디(BYD)**는 2024년 연 매출이 1000억 달러(약 146조 7000억 원)를 넘어서며 전기차 업체 최초로 이 기록을 세웠다.
• 중국 내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성장을 이루며 매출을 급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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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 2024년 비야디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770억 위안(약 157조 원), 미국 달러 기준으로는 1070억 달러를 기록했다.
• 비야디는 전기차 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생산하며,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순이익은 34% 증가한 400억 위안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큰 폭의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 비야디는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자리 잡았으며, 이제는 수익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 중국 시장을 석권한 비야디는 이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 2024년 1, 2월 동안 중국의 자동차 해외 수출의 약 **16%**를 차지하며, 해외 판매 대수는 400만 대 중 10%를 차지했다.
• 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장했다.

비야디의 전략:

• 수익성 중심: 비야디는 시장 점유율을 위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에서 벗어나, 혁신과 모델 개량을 통해 소매 가격을 높여가고 있다.
• 해외 진출 확대: 폭스바겐, 도요타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들을 제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