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순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단기외채비중은 최저치

산에서놀자 2024. 2.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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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 발표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년에 부진했던 글로벌 주가와 국내 주가가 지난해 모두 반등한 가운데 거주자의 해외 직접투자와 증권투자 확대로 대외금융자산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결과다.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 등이 줄며 단기 외채가 쪼그라들자 대외 건전성을 나타내는 단기외채 비중은 1994년 통계 집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해외 직접·증권투자 확대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치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2871억달러로 전년 말(2조1687억달러) 대비 1184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 중 직접투자는 지분투자(271억달러)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345억달러 늘어난 6820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권투자도 글로벌 주가 상승, 거주자의 지분증권 및 부채성증권 투자 확대등으로 1174억달러 늘어난 8573억달러로 나타나 최고치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대외금융부채(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지분 투자, 자금 유입 등의 거래 요인에 힘입어 1년 전(1조3974억달러)에 비해 1099억달러 늘어난 1조5072억달러로 집계됐다. 

대외금융자산보다 대외금융부채가 더 많이 늘어나면서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2023년 말 기준 7799억달러로 2022년 말(7713억달러) 대비 85억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단기 부채성 증권·예금취급기관 차입금 감소에 ‘단기외채 감소’

 

 

 

 

 

지난해 말 기준 대외채권은 1조278억달러로 전년 말(1조217억달러) 대비 61억달러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감소(-30억달러)에도 비금융기업의관계기업 대출 등으로 기타부문(+98억달러)이 크게 늘었다.

대외채무는 2023년 말 기준 6636억달러로 2022년 말(6324억달러)에 비해 16억달러 줄었다. 
장기외채(+287억달러)가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를 중심으로 늘었으나 단기외채가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 및 현금·예금(부채) 감소, 외국인의 단기 부채성증권 투자 축소 등에 기인해 303억달러 줄어든 결과다.



 


■대외 건전성 지표 ‘단기외채 비중’, 1994년 이후 최저

 

 

 

 

대외 채무가 단기 외채를 중심으로 감소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외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외채건전성을 나타내는 단기외채 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022년 말 25%에서 지난해 말 20.5%로 떨어져 2020년 말(29.1%) 3년 연속 하락하며 통계 편제(199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외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단기외채 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도 지난해 말 기준 32.4%로 전년 말(39.3%) 대비 6.9% 하락했다. 
지난해 단기외채 비율은 지난 2018년(3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지난해 말 기준 3642억달러로 전년보다 대비 77억달러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외 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대내외 거시경제와 외환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침체 우려와 금리인하시 경제 변동성

중국 겸기침체에 대한 각종 부양책이 효과가 나타날때 변동성

우리나라 내부적으로 부동산 PF 와 가계부채증가에 대한 후휴증이 나타날것인지

대외 경제의 변곡점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궁금하다

현재는 건전하다

버틸수 있다

윤석열정부의 경제가 폭망 했지만 아직 사상누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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