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신지로 전 일본 환경상이 차기 자민당 총재 선호도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23%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18%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다음 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후 진행된 것입니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2000년대 초 일본 총리였던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아들로, 그의 이름을 잇는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지난달의 조사와 비교해 상당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한 달 전 조사에서는 이시바 전 간사장이 24%로 1위를 기록했고,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15%로 2위를 차지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고이즈미 전 환경상이 역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