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29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와의 동맹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미국과 일본의 안보 체제가 외교 및 안전 보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의 이익을 상호 증대시키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이시바 총리는 또한 최근의 여소야대 정국에 대해 겸허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른 당의 의견을 경청하고 폭넓은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정은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하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민주당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