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대표,가 중국 베이징에 도착하여 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중국 공산당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회담 대상과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 군사 협력 등 중요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최근 푸틴 대통령의 군사 교리 개정을 주제로 미국에 대한 경고를 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서방이 러시아가 군사 행동에서 '특정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러시아의 군사적 결단을 강조했습니다.메드베데프의 이번 방문은 2022년 12월 이후 첫 방중으로, 당시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양국 및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