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는 일본 반도체의 상징이었으나, 최근 몇 년 간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웨스팅하우스의 실패로 큰 경영 위기가 시작되었고, 그로 인해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이 진행 중입니다. 최근 3000명 이상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도시바는 4000명의 감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도시바는 한때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경직된 조직문화와 파벌 싸움으로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했습니다. 결국 메모리 사업부는 분사되어 키옥시아라는 이름으로 매각되었고, 이 과정에서 SK하이닉스는 약 4조원을 출자한 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했습니다.키옥시아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바는 상장폐지된 지 1년 만에 증시에 복귀할 계획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