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삼성SDI의 내년도 매출 상승률이 약 10.7%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제품 수익성 개선이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삼성SDI의 내년 예상 매출액을 19조6430억원, 영업이익은 1조337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각각 10%대 매출 상승과 70% 증가한 영업이익을 의미합니다.흥국증권은 원통형 전지(46파이)와 북미 사업 강화를 통해 저평가 해소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스펙업 제품(제품 개선)의 투입으로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ESS 부문 생산 가동률이 연내 최대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북미 전기차 합작공장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았습니다.다만,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동공구용 소형 전지의 실적 개선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