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트럼프 2기 정부와 북미대화 전망: "쉽지 않을 것"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24년 11월 17일,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와의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김 장관은 "2018~2019년과 비교해 국제 정세가 변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된 상황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쉽게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동맹국들과 협의하며 북한과의 회담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습니다.북핵 문제와 군축 회담김 장관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을 인정하고 군축 회담을 제안할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국제사회와 한국의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군축 회담은 수용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