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 시가행진을 위한 예산이 79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행연습 중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시가행진을 포함한 행사 예산이 101억 원이었으며, 올해 예산은 이보다 22억 원 줄었지만,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시가행진이 없었던 평균 예산(21억 원)에 비하면 여전히 큰 규모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5400명의 장병이 참여할 예정이며, 연습 중 발생한 부상 사례로는 한 해병대 병사가 행진 중 현기증으로 쓰러지며 부상을 입고, 한 특전사 부사관이 태권도 시범 중 발목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시키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했습니다. 국방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