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한국인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무비자 입국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또한, 무비자 입국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의 방문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는 11월 30일부터 시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기존 38개 무비자 국가와 함께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집니다.또한, 일본에 대해서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며, 중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일본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