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문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12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당내 분열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주요 내용1. 한동훈 대표의 입장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행보를 비판하며, 탄핵 찬성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그는 윤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사실상 내란을 자백한 것”이라고 발언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친윤계 의원들의 항의에도 물러서지 않고, 개인적으로 대응하며 탄핵 찬성 의견을 굽히지 않았습니다.조기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친윤계와의 대립을 불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2. 친윤계의 반발친윤계는 한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