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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최근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과 문화를 쇄신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요 변화와 그 배경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변화 및 배경
- '인사&조직문화쇄신TF' 출범
- 기존 TF 해체: 지난해 12월부터 활동하던 '쇄신 TF'는 해체되었고, 그 자리에 '인사&조직문화쇄신TF'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 목표: 새로운 TF는 인사와 조직문화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TF장: 인사총괄임원인 이승현이 새로운 TF의 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승현은 SK텔레콤, 네이버, 로블록스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문화 개선 작업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 정신아 대표의 역할 확대
- 비상경영체제: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의 구속 이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주요 경영 현안을 주 1회 협의하고, 정 대표는 김 위원장 대행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 집중: 정신아 대표는 조직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영 쇄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계열사 조정 및 매각
- 계열사 정리: 카카오는 현재 200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율화를 위해 일부 계열사의 매각 또는 사업 재편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검토 대상: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계열사의 매각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 조직 문화와 제도적 개선
- 문화 쇄신: 당초 '혁신적'이었던 조직문화가 문제로 지적되면서, 카카오는 장기적인 변화와 제도적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 실행 계획: 새로운 TF는 크루(임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향후 전망 및 기대
- 2분기 실적 발표
- 전망: 카카오는 오는 8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측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약 1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AI 사업 및 조직 통합
- AI 사업: 정 대표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AI 조직 통합 및 AI 서비스 출시 계획을 언급했으며, 향후 AI 사업의 진척 상황도 주요 관심사로 꼽힙니다.
카카오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직 문화를 쇄신하고, 계열사 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사와 조직 문화의 개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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