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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동일인의 2세가 운영하는 회사 에스피네이처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었습니다. 삼표산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에스피네이처로부터 레미콘 원자재를 비계열사보다 더 높은 가격에 대량 구매하여 부당이익을 챙기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스피네이처는 약 74억 9600만 원의 추가 이윤을 얻었고, 국내 분체시장에서 인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 지원 행위에 대해 삼표산업에 116억 2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삼표산업을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부당 지원이 없었을 때의 정상가격을 추정하는 과정에서 경제분석을 활용한 첫 사례로, 공정위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 분야의 부당 지원 행위를 엄격히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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