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무릎까지 꿇고 항복했는데…'탕 탕 탕' 즉결 총살한 러군. "8월말 동부 전선서 3명 총살 '전쟁범죄' 정황"우크라 "개전 이후 포로 즉결처형

산에서놀자 2024. 9.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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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즉결 처형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CNN이 공개한 드론 영상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포크로우스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참호에서 나와 무릎을 꿇고 항복 의사를 표했지만, 러시아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습니다. 이 영상은 러시아군이 항복한 군인들을 전쟁 포로로 삼지 않고 즉결 처형한 명백한 증거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러한 전쟁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최소 28건의 우크라이나 군인 즉결 처형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드론 영상이나 무선 감청 등을 통해 증거가 확보된 경우가 많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이러한 러시아군의 행위가 반인도적 범죄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국제사회에서 러시아의 전쟁범죄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행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를 집단 학살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우크라 쿠르스크 공세, 러 엘리트 흔들었다" CIA...불신의 씨앗 심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동부 쿠르스크 지역을 급습한 사건이 러시아 지도부 내에서 전쟁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빌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밝혔습니다. 번스 국장은 이 공격이 러시아 엘리트들 사이에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 전략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켰으며, 우크라이나 측에는 사기를 올려주는 동시에 러시아의 취약성을 노출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첩보기관 MI6의 리처드 무어 국장도 쿠르스크 공격을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며, 우크라이나의 전형적인 대담한 전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 지역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스와 무어 국장은 푸틴 대통령의 권력 기반이 여전히 견고하지만, 쿠르스크 공세가 러시아 내부에서 불신의 씨앗을 심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무어 국장은 푸틴의 권력이 흔들리고 있음을 암시하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러시아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두 국장은 푸틴의 핵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 되지만, 서방이 이 위협에 불필요하게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미·영 정보수장, 77년만 '투샷'…"러 확전 위협 겁먹지 말라"

CIA 창설 이래 처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진격은 전술적 성과" "러-이란 협력, 서방에 위협적" 한목소리… 탄도미사일 공급 경계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 수장이 함께 등장한 것은 77년 만의 일로,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주요 논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술적 성과

  • 우크라이나의 공습: 윌리엄 번스 CIA 국장과 리처드 무어 MI6 국장은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지역 공습에 대해 대담한 시도로 평가했습니다. 무어 국장은 이 공격이 평범한 러시아인들에게 전쟁을 가져왔다고 말했으며, 번스 국장은 우크라이나의 사기를 높이고 러시아군의 취약점을 드러낸 전술적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2. 확전 가능성과 경고

  • 전술 핵무기 사용 가능성: 번스 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었던 시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전의 결과를 명확히 하기 위해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에게 경고를 전달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번스는 확전 위험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불필요하게 겁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 러시아, 이란, 북한과의 협력

  • 군사 협력 우려: 번스 국장은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고, 이란이 공격 드론을 지원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공급하는 경우 서방과의 관계가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공동 기고문과 협력 강조

  • 첫 공동 기고문 발표: 두 정보기관 수장은 FT에 공동 기고문을 발표하며, 양 기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맞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소멸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번 회담과 기고문 발표는 양국의 정보 기관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및 정치적 대립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고, 러시아와의 확전 위험을 신중히 다루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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