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우라늄시설 공개에 "민주당 정권의 대북 굴종외교 산물"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한 것에 대해 "민주당 정권의 대북 굴종외교의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은 민주당의 대북 유화정책이 북한의 핵 위협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이 북한의 핵 위협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보 상황이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 변화로 인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자체 핵무장 준비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대비책으로 한국의 핵무기 개발 옵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야당이 안보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논란에 매달리는 것이 북한의 핵 개발을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여야가 '북핵 대응 특위'를 구성해 안보 문제에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동훈 “대공수사권 이관은 간첩수사 포기, 민주당 왜 이랬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한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를 간첩 수사의 포기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국정원법 개정안에 따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이 경찰로 이관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국정원의 역할이 정보 수집과 간첩 수사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와 관련해, 한 대표는 이를 과거 정부의 "대북 굴종외교"의 결과로 보고, 민주당과 이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이 현재의 북한 핵 위협을 불러왔다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이 북한 문제에 대해 과묵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 간첩 수사와 대북 대응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