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갈등 여파 속 尹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리얼미터]

산에서놀자 2024. 9. 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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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9월 26~27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25.8%로, 한 주 전보다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66.2%에서 70.8%로 상승해 처음으로 70%를 넘겼습니다.

특히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40대, 20대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 대통령 간의 당정 갈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간의 독대 여부를 둘러싼 갈등과 만찬 이후에도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며, 당내 불협화음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천 개입 의혹 등)도 지지율 하락에 일조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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