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러시아 "서방 우크라에 장거리무기 허용땐 다양한 대응 검토". 나토 수장 "북한군, 러 쿠르스크 배치 확인...위험한 확전 행위다". 나토

산에서놀자 2024. 10. 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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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사용을 허용할 경우 러시아가 "다양한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장거리 무기 제공이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독자적으로 나토(NATO)의 특정 장비를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만약 해당 무기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면 러시아가 자체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러시아 파병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공화당 마이크 터너 정보위원장은 북한군이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우크라이나가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추가 무기 지원을 압박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과 서방 국가의 개입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면서, 각국의 대응 방안이 주목되는 가운데 양측의 군사 지원과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전환점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크라, 북한군 투입 직전 '용병 장교' 허용 결정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지역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용병도 우크라이나군 내에서 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 개정을 발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5일 이 법안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 용병은 기존 병사나 부사관으로 복무하던 것에서 장교 직급까지 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조치는 외국인 의용군을 위한 '국제군단'을 운영해 온 우크라이나가 전쟁 장기화 속에서 외국 용병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국제군단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유럽 등 50여 개국의 지원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3,387명의 외국인들이 참전했고, 그중 약 5,962명이 전사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은 북한군의 파병이 사실상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다국적 병력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대응 능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나토 수장 "북한군, 러 쿠르스크 배치 확인...위험한 확전 행위다"

나토(NATO) 사무총장 마르크 뤼터는 10월 28일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를 "북한의 러시아 전쟁 개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대한 긴장 확대 행위"로 규정하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한 위험한 확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와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 함께 이 사안을 논의 중이며, 북한군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윤석열 대통령 및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통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는 "러북 군사협력 강화가 유럽과 인도-태평양 안보 모두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나토는 북한이 이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적 기술 지원과 제재를 우회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러시아가 외국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나토 수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예정"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를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이군요. 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하여 NATO와 한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대응 방향을 논의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통화는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이 국제 안보에 미칠 영향을 함께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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