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살 캐롤라인 레빗 내정

산에서놀자 2024. 11. 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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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살 캐롤라인 레빗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5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을 차기 백악관 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7세의 레빗은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레빗에 대해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고 평가하며, 그녀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 후반부에 백악관 공보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트럼프 측근 의원인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의 공보국장으로도 일했습니다. 2022년에는 뉴햄프셔주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세인트 안셀름 대학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전공한 레빗은 대학 시절 소프트볼 선수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캠프 수석 대변인이었던 스티븐 청을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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