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머스크, 하루 300만원에 마러라고 옆 별장 임차…"이런 사람 없었다", 머스크, 트럼프 코앞에 살면서 대통령직 인수 작업 개입…기존 측근들

산에서놀자 2024. 12. 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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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 근처 별장을 하루 2000달러(약 300만원)에 임차해 생활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이 별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소유한 마러라고 리조트의 본관에서 불과 수백 피트 떨어져 있습니다. 머스크는 자녀들과 보모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와도 함께 지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대통령직 인수 작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트럼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해외 정상들과의 통화에 동석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직원들도 마러라고에서 차기 행정부의 인선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머스크는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등 트럼프 측근들과 함께 마러라고에 있었지만, 머스크처럼 상주한 인물은 없었습니다. NYT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취임한 후 머스크가 지금처럼 가까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최근 H1-B 비자 문제를 놓고 트럼프 지지세력과 충돌하면서, 트럼프 측 내부에서 그의 영향력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상황입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비자이며,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세력은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트럼프는 결국 머스크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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