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부양책 '효과'... 3개월 연속 확장국면, 작년 12월 제조업 PMI 50.1, 비제조업 PMI는 52.2로 반등, 年 경제성장률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제조업 PMI와 비제조업 PMI가 각각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기 부양책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 제조업 PMI는 12월에 50.1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경기 확장을 나타내는 기준선인 50을 넘긴 수치입니다. 10월부터 3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있으며, 생산 지수는 여전히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자재 재고 지수와 종업원 지수는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 비제조업 PMI는 52.2로 반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건설업(53.2)과 서비스업(52.0)에서 활발한 경기가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활동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항공 운송, 방송 통신, 금융 등 분야에서 뚜렷한 확장 국면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중국의 2024년 경제 성장률 5% 달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내수 침체와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포함한 경기 부양책을 계속해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3조 위안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