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日 이시바, 트럼프 회담 2월로 연기…"백악관 취임하고 보자"

산에서놀자 2025. 1. 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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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2024년 2월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공식 취임한 후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연기 배경

  • 성과 문제: 일본 정부 내부에서는 정식 취임 전 회담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이루기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우선 과제: 주일미군 주둔 비용 분담과 관세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을 다루기 위해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한 후 공식적인 입장을 바탕으로 논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관련 외교 활동

  •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일: 다음 달 6~7일 블링컨 장관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 방문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별 외교 순방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성과를 정리하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 한국 정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 대한 미국 국무부의 입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이를 두고 "심각한 오판"이라고 비판했으며, 국무부는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중점을 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 연기는 일본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주요 외교적 현안을 다루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며, 트럼프 행정부 2기와의 협력 준비를 보다 신중히 진행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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