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12월 일자리 25.5만명↑서프라이즈…증시엔 금리 악재

산에서놀자 2025. 1. 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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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고용 서프라이즈와 금리 영향 분석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내용과 그 의미를 분석합니다.


1. 고용시장 강세

  • 12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25만 6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15만 5000명)를 10만 명 이상 초과.
    • 전월(21만 2000명) 대비 4만 4000명 증가하며 연말까지 노동시장의 강세 지속.
  • 실업률: 4.1%로 하락(전월 대비 0.1%p 감소).
  • 광의의 실업률(U-6): 7.5%로 전월 대비 0.2%p 하락, 2023년 6월 이후 최저치.

주요 고용 증가 분야:

  • 의료: 4만 6000명
  • 여가·호텔: 4만 3000명
  • 정부 부문: 3만 3000명
  • 소매업: 4만 3000명 (11월 대비 반등)

2. 금리 전망 변화

  •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고용시장이 강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시간당 평균 소득 상승률: 0.3%(전월비), 연간 3.9% 상승.
    • 연준은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위험의 주요 원인이 아니라고 보지만, 주거비와 일부 상품 가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 연준(Fed) 정책 영향:
    • 기존에 예상되던 2025년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은 1차례로 줄어들 가능성.
    • **FOMC(공개시장위원회)**는 1월 말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짐.

3. 시장 반응

  • 채권시장:
    • 10년물 국채 금리: 4.75%로 전 거래일 대비 7bp 상승.
    • 이는 금리 동결 또는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
  • 주식시장:
    •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다우 선물(-0.5%)과 나스닥 선물(-0.8%)이 하락하며 금리 우려를 반영.

4. 전망

  • 강한 고용과 금리: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긴축적인 금리 환경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둔화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높은 금리 유지를 우선시할 전망입니다.
  • 증시와 국채 수익률:
    금리 하락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식시장 약세채권 수익률 상승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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