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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2월 고용 서프라이즈와 금리 영향 분석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요 내용과 그 의미를 분석합니다.
1. 고용시장 강세
- 12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25만 6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15만 5000명)를 10만 명 이상 초과.
- 전월(21만 2000명) 대비 4만 4000명 증가하며 연말까지 노동시장의 강세 지속.
- 실업률: 4.1%로 하락(전월 대비 0.1%p 감소).
- 광의의 실업률(U-6): 7.5%로 전월 대비 0.2%p 하락, 2023년 6월 이후 최저치.
주요 고용 증가 분야:
- 의료: 4만 6000명
- 여가·호텔: 4만 3000명
- 정부 부문: 3만 3000명
- 소매업: 4만 3000명 (11월 대비 반등)
2. 금리 전망 변화
-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고용시장이 강한 상태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간당 평균 소득 상승률: 0.3%(전월비), 연간 3.9% 상승.
- 연준은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위험의 주요 원인이 아니라고 보지만, 주거비와 일부 상품 가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 연준(Fed) 정책 영향:
- 기존에 예상되던 2025년 연내 2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은 1차례로 줄어들 가능성.
- **FOMC(공개시장위원회)**는 1월 말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짐.
3. 시장 반응
- 채권시장:
- 10년물 국채 금리: 4.75%로 전 거래일 대비 7bp 상승.
- 이는 금리 동결 또는 상승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
- 주식시장:
-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다우 선물(-0.5%)과 나스닥 선물(-0.8%)이 하락하며 금리 우려를 반영.
4. 전망
- 강한 고용과 금리:
노동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긴축적인 금리 환경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둔화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높은 금리 유지를 우선시할 전망입니다. - 증시와 국채 수익률:
금리 하락 기대가 약화되면서 주식시장 약세와 채권 수익률 상승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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