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역대 최장… 35개월 연속 기업경기 '부정', 내수침체로 비제조업 타격 커… 7개 업종 모두 악화, 내수 침체에 소비 부진… 내수·투자, 4년 반 만에 최저

산에서놀자 2025. 1.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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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35개월 연속으로 경기 부정적 전망(BSI)**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기업 심리 악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됩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BSI 현황:
    •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87.0으로, 2022년 4월 이후 3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
    • 제조업(93.0)은 다소 반등했지만, 비제조업(81.4)은 하락하며 더 큰 타격을 받음.
    • 비제조업의 모든 세부 업종에서 부정적 전망(정보통신, 건설, 도소매 등).
  2. 내수와 투자 부진:
    • 내수 86.2, 투자 87.9로 각각 4년 반 만에 최저치.
    • 소비 위축과 내수 침체가 주요 원인.
  3. 수출 개선:
    • 수출은 전월 대비 7.3포인트 상승하여 97.5를 기록, 기준치에 근접하며 긍정적 신호.
  4. 기업 환경 불확실성:
    • 고환율, 유가 상승, 대외 여건 악화가 기업 심리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 재고 102.5로 과잉 상태를 나타냄.
  5. 전문가 의견:
    • 한국경제인협회는 소비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민생·기업지원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
    • 상법 개정안 등 기업 활력을 저해할 수 있는 입법 논의를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

시사점 및 대응 방안

  1. 내수 활성화:
    • 소비 촉진 정책,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세제 혜택을 통해 내수 활성화 노력 필요.
  2. 투자 유도:
    • 기업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규제 완화, 금융 지원, 인프라 개선이 시급.
  3. 수출 확대:
    • 글로벌 경기 회복에 발맞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FTA 활용, 신흥시장 개척 등).
  4. 기업 심리 개선:
    •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대내외 정책 조율과 함께 경영 환경의 안정화를 지원.

이와 같은 경제 지표는 향후 정부 정책과 기업 대응 전략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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