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강화한 핵 능력으로 미국과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기 전에 군축과 비확산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 미국 싱크탱크 케이토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수석연구원은 최근 기고문에서 북핵 통제를 위한 미국의 협상 제의는 굴욕적이겠지만 고도화하는 북한 핵무기의 위협을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다면 어떤 조건이든 북한과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 밴도우 연구원은 북한 핵 위협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새 정찰위성 3개 발사와 드론 제작, 핵무력 강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무서운 속도로 무기고를 늘리고 있다며 북한은 최소한 45~55개의 핵무기, 어쩌면 그 이상을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한 핵 보유국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3년 전 △새로운 핵 능력을 갖춘 잠수함 배치 △전술 핵무기 개발 △단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