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내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프 갈란트 국방장관, 전 이스라엘군 사령관 베니 간츠 사이의 관계는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쟁내각의 거두 3인은 적에게 어떻게 결정적인 군사적 압박을 가할 것인지, 이스라엘의 인질들을 구출할 것인지, 전후 시대를 통치할 것인지를 두고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직 이스라엘 장군이자 국가안보보좌관인 기오라 에일랜드는 3인 체제의 신뢰 부족은 매우 명백하고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최장수 총리인 네타냐후는 점점 더 혼자서 가자 전쟁을 지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면에 갈란트와 간츠는 네타냐후를 결정에서 제외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간츠는 10년 전 하마스에 맞서 이스라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