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배우 정우성의 비혼 출산으로 태어난 자녀를 두고 사용된 ‘혼외자’라는 표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혼외자라는 표현은 부모의 혼인 여부를 기준으로 아이를 구분하며, 이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낙인을 찍는 차별적 용어"**라며 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김희경 전 차관의 입장 용어의 문제점 ‘혼외자’, ‘혼중자’와 같은 표현은 부모의 혼인 여부를 중심으로 가족을 규정하며, 정상성을 강조하는 편견을 조장한다고 비판. 아이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낙인을 찍는 행위로 간주. 대안 제안 이러한 용어를 폐기하고, 아이를 중심에 두어 ‘아들’, ‘딸’ 등 평범한 용어로 부르자는 제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