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투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군 기술 고문단이 우크라이나 남동부의 마리우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리우폴은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으로, 북한군은 러시아 군복을 입고 있으며, 다른 외국인 전투원들과는 달리 각자 숙소에서 생활하며 식사와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들의 방문 목적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알려졌습니다.또한,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하르키우 지역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무선 감청을 통해 북한군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북한군은 10월부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선에 1만1000명 정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의 투입이 쿠르스크 외 다른 지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