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첫 TV 인터뷰에서 한국산 세탁기에 부과한 50%의 관세 조치를 언급하며 이를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8년 한국과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된 세탁기들이 가격을 덤핑해 미국의 월풀 같은 가전업체들이 위기를 맞게 되자,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동하여 관세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조치가 세탁기 제조업체들의 성장을 촉진시켜 수천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자평했습니다.그는 또한 관세를 경제 외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간주하며, 이를 통해 미국을 부유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세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시장이 이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고, 만약 시장이 이를 처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