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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적자 2

상반기 법인세 40%도 못 거둬…집계 이래 최저치

올해 상반기 법인세 수입이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면서,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법인세 진도율은 한 해 동안 걷힐 것으로 예상한 법인세 수입 중 얼마나 이미 걷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2024년 상반기 법인세 진도율이 39.5%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77조 7천억 원의 목표치 중 30조 7천억 원만이 상반기에 걷혔음을 의미합니다.통상적으로 법인세의 60%가량은 3월에서 5월 사이에 걷히고, 하반기에는 나머지 40%가 수입됩니다. 그러나 올해는 상반기 수입이 통상적인 수준보다 약 20%p 낮은 수치를 보이며, 관련 통계가 확인되는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세수 펑크'를 기록한 44.5%보다도 더 낮은 수치입니다.1. 세수 부족의 원인과 전망반도체 ..

정치 2024.08.04

달러 기축통화 자리 흔드는 최대 위험요인은 미 경제

미국 달러화가 앞으로도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기는 하겠지만 그 지위를 흔들 최대 위협요인은 다름 아닌 미 경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국제금융부문 책임자였던 스티븐 카민, 미 재무부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마크 소벨의 경고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경쟁자 없이 달러가 오랫동안 기축통화 자리를 유지했지만 이제 새 장에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카민과 소벨은 달러는 현재 세계 교역과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화로 이 자리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했다. 다른 통화에 비해 달러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최신 국제결제은행(BIS) 조사에 따르면 달러는 현재 전세계 하루 교역 대금 지불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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