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2023년도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아 주식 거래 재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있었으나, 이번 재감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인받았습니다. 특히 자본잠식 해소가 입증되면서, 한국거래소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고, 주식 거래 재개 여부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실질심사위원회에서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건설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일부 자산 매각과 부실 사업장의 청산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입니다. 최근에는 마곡 CP4 원그로브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에코비트와 같은 주요 계열사의 매각을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