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취임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북 특사 역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중요한 대화를 나누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적이고 과감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북미 대화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대북 특사론을 재차 언급하면서 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핵 개발을 방조한 점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