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인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이에 따른 중국 위안화 약세가 예상되면서 아시아 신흥 통화들, 특히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국제금융협회(IIF)의 발표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주요 내용 위안화 약세 가속화 트럼프의 재선 이후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 11월 5일 달러·위안 환율은 7.09위안대였으나, 15일에는 7.25위안대로 상승. 위안화 약세는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아시아 지역 통화들의 약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음. 한국 원화 등 아시아 통화에 미치는 영향 말레이시아 링깃, 한국 원화, 인도네시아 루피아, 대만 달러 등은 중국 경제와 공급망 통합도가 높아 위안화의 변동성에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