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훈 대표가 (의약품) 유통, 의료기기, 건강식품 성장을 가속하고 적극적 인수합병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을 이루겠다는 성장 전략을 밝혔다.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단독대표가 된 지 1주일이 된 21일 사내 전산망에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그는 한미그룹은 제약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미사이언스가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계열사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2만2천여 개 거래 약국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의약품과 건강 관련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