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영업자 100만명 간판 내렸다
내수부진 장기화 직격탄
폐업 절반은 사업부진이 원인
"가게 접은후 백수" 20% 증가
지난해 자영업자의 폐업이 급증하면서 100만 명에 가까운 사업자가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폐업신고를 한 사업자 수는 98만6487명으로, 전년도인 2021년의 86만7292명보다 11만9195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요 원인 및 현황
사업 부진: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여, 48만2183명이 사업 부진으로 인해 폐업했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2021년과 비교하여 사업 부진으로 인한 폐업이 18.7% 증가했습니다.
업종별 폐업 현황:
소매업: 27만6535명이 폐업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서비스업: 21만7821명.
음식업: 15만8279명.
부동산임대업: 9만4330명.
건설업: 4만8608명.
내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종들에서 폐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부동산 관련 업종도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폐업 후 실업자 증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실업자 중 지난 1년간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월평균 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실업자 증가율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폐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결론
작년 자영업자의 대규모 폐업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 그리고 이로 인한 빚 부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소매업과 서비스업 등 내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종에서 폐업이 특히 많이 발생했습니다.
폐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자로 전환된 자영업자의 증가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정부가 자영업자를 도와주는 정책을 내놓으면 좋겠다
죽어가는 많은 자영업자를 살려주면 좋겠다
작년 자영업자 100만명이 폐업하며 실업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안은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지속하거나 재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다음은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대안들입니다:
1. 금융 지원 및 채무 재조정
1.1. 저금리 대출 및 보조금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 자영업자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여 사업 운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초기 창업 자금이나 운영비 부족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합니다.
정부 보조금: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여 재정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1.2.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
채무 상환 유예: 자영업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채무 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제적 회복 기간을 제공합니다.
채무 탕감: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채무 일부를 탕감하거나 재조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2. 교육 및 재교육 지원
2.1. 경영 교육 프로그램
사업 운영 교육: 자영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 성공률을 높입니다.
디지털 전환 교육: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마케팅 등의 교육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현대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2. 재교육 및 직업 훈련
재교육 프로그램: 폐업한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취업 가능성을 높입니다.
직업 훈련: 특정 직업 분야로의 전환을 돕기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3. 시장 접근성 확대
3.1. 온라인 플랫폼 지원
전자상거래 지원: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들에게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여 온라인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3.2. 로컬 마켓 활성화
로컬 마켓 프로그램: 지역 사회 내에서 자영업자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로컬 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정부 조달 지원: 자영업자들이 정부 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사회 안전망 강화
4.1. 실업급여 및 재정 지원
실업급여: 폐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자영업자들에게 실업급여를 제공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긴급 재정 지원: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재정 지원을 제공하여 단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4.2. 건강 보험 및 연금 지원
건강 보험: 자영업자들이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입니다.
연금 지원: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연금 지원 제도를 강화합니다.
결론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대안은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을 지속하거나 재창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금융 지원, 교육 및 재교육, 시장 접근성 확대,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폐업과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경제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수회복 조짐' 정부 낙관에도 "단기간에 어렵다" 진단 여전 (1) | 2024.07.15 |
---|---|
KDI "정년 강제연장 부작용 커...유연성·안전망 확보 우선" (50) | 2024.07.15 |
로또 1등 겨우 3억...63명 무더기 당첨 (19) | 2024.07.15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73) | 2024.07.14 |
최저임금 1만30원, 올해 대비 1.7% 인상. 노동자에게 지옥이자 최악이다 (33) | 2024.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