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로또 1등 겨우 3억...63명 무더기 당첨

산에서놀자 2024. 7. 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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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4억 1993만원, 세금 빼면 3억 1435만원 예상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5, 8, 16, 28, 3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다.

 

13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63명이 1등에 당첨되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22년 6월 12일 50명이 1등에 당첨된 이후로 2년여 만에 새로운 기록이 나온 것이다

 

 

무더기 당첨에 따라 1등 당첨금은 4억1993만원에 그쳤다

그마저도 세금을 떼고 나면 실수령액은 3억1435만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3억원 이상 복권 당첨금에는 세금 33%가 부과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조작이나 오류일 가능성에 대해 “번호마다 잘 찍히는 번호가 있는데 그런 우연이 맞은 것뿐”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한 명이 여러 개 당첨된 것도 아니고 거의 모두 따로 나와서 (오류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1곳, 수동 52곳이다. 부산 수영구 ’승리복권판매점‘, 전남 여수시 ’미평디씨로또‘, 경북 구미시 ’행운복권‘ 등 3곳에서 수동으로 각각 2명이 배출됐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점점 로또를 사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당첨자 숫자가 늘어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통계상으로도 로또 구입 금액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 통계연구소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7월 ”현재 로또복권 시스템은 당첨 번호 조작이 불가능하며 다수 당첨자가 나오는 것은 확률상 충분히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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