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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 부른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2세

산에서놀자 2024. 7. 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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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연정' 부른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2세

봉선화 연정’ 등으로 1980∼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 현철이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82세.

 

 

 

1942년생인 고인은 27세 때인 지난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현철은 이후 1980년대 들어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현철은 이 ‘봉선화 연정’으로 1989년 KBS ‘가요대상’ 대상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듬해인 1990년에도 ‘싫다 싫어’의 히트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때문에 방송인 송해와 가수 현미의 장례식에도 함께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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