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620억 머스크, 트럼프에 올인

'月 620억' 머스크, 트럼프에 올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풀 베팅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머스크 CEO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약 4500만달러(약 624억원)를 기부한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머스크는가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지원하는 단체인 '아메리카 팩'에 이같은 규모의 정치자금을 기부한다. 

머스크의 기부 규모는 사상 최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3일 총격 사건 뒤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이전까지 머스크는 은연중에 트럼프를 후원하면서도 정치적 중립이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총격 사건 이후 확실하게 노선을 정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완전히 지지한다"면서 "그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트럼프에 매월 600억원 기부' 계획 보도 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매달 4,500만 달러(약 623억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사건 개요

1. 언론 보도:
   •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super PAC)에 매달 4,50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기부금을 낼 단체는 아메리카PAC으로,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인 조 론스데일과 대형 석탄업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조 크래프트 CEO도 후원자로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2. 머스크의 부인:
   • 머스크는 18일 엑스(X, 옛 트위터)에 "나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다"며 해당 내용은 "거짓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능력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선호하는 후보자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치활동위원회(PAC)를 만들었지만, 현재까지 기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 머스크의 정치적 입장:
   • 머스크는 지난 3월 엑스(X)를 통해 올해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급속도로 가까워진 관계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 직후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치적 반응 및 전망

• 공화당 측 반응:
  • 공화당 측에서는 머스크의 영향력 있는 지지와 후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을 것입니다.
  • 머스크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치적 행보는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 민주당 측 반응:
  • 민주당 측에서는 머스크의 부인을 반기면서도, 그의 정치적 입장이 공화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경계할 것입니다.
  • 또한, 머스크와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관계를 비판하며 정치적 공격의 소재로 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

일론 머스크의 기부 계획에 대한 보도는 머스크 본인의 부인으로 일단락되었지만, 그의 정치적 행보와 입장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입니다. 머스크가 실제로 어떤 정치적 활동을 하게 될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이는 2024년 미국 대선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