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의 사격 선수 오예진(IBK기업은행)과 김예지(임실군청)가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오예진은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김예지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사격에서 두 개의 메달을 추가하여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습니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이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 은메달을, 김우민(강원도청)이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그리고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반효진, 공기소총10m 金 적중... 생애 첫 올림픽 무대 찢어놨다
대한민국 사격 부활의 신호탄
사흘간 금2·은2 수확 '새 효자'
한국 사격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가며 전통적인 효자 종목의 부활을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7월 29일 반효진이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효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반효진은 한국 역사상 하계 올림픽 금메달 100번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반효진은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고, 마지막 슛오프에서 2위 황위팅을 0.1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예선에서도 634.5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종전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가 세운 632.9점이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27일에는 박하준과 금지현이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28일에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었습니다. 한국 사격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입니다.
한국 사격팀은 앞으로도 더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지인과 김예지가 25m 권총에 출전하며, 이은서가 여자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기권총 혼성과 남자 속사권총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팀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2012 런던 올림픽(금 3, 은 2)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진종오가 공기권총 10m와 50m 권총에서 2관왕에 올랐고, 김장미가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최영래와 김종현도 각각 은메달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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