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I 회의론…500대 갑부 자산 하루새 182兆 증발했다

산에서놀자 2024. 8. 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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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해 세계 500대 갑부들의 자산이 하루 만에 182조원이 줄어든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검은 금요일'로 불리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크게 하락한 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주요 빅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은 사건의 주요 내용입니다:

주요 내용

  1. 자산 감소:
    • 총 감소액: 세계 500대 부자들의 자산이 하루 만에 약 1340억 달러(약 182조4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152억 달러(약 20조7000억원) 감소하여 1910억 달러(약 260조원)가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재산이 크게 줄어든 세 번째 사건입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65억7000만 달러(약 8조9000억원) 자산이 줄었습니다.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자산은 33억9000만 달러(약 4조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34억5000만 달러(약 4조7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자산은 43억7000만 달러(약 5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2. 주가 하락:
    • 나스닥 지수: 2일 하루 동안 나스닥 지수는 2.43% 급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 주요 빅테크 기업:
      • 아마존: -8.78%
      • 마이크로소프트: -2.07%
      • 엔비디아: -1.78%
      • 알파벳A(구글 모회사): -2.40%
      • 메타: -1.93%
      • 테슬라: -4.24%
  3. AI 투자 회의론:
    • 최근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심화되었습니다.
    • 기술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억만장자들의 자산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요약

이 사건은 글로벌 증시의 급락과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기술주가 중심이 된 나스닥 지수의 급락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자산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는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와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AI에 대한 투자 회의론과 같은 요소들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50%→30% M7 이익성장률 둔화…3분기는 10%대 전망

성장률 둔화 및 시장 반응

미국의 빅테크 기업 '매그니피센트 7'(M7) 그룹의 이익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AI 열풍에 힘입어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던 M7 기업들은, 최근 2분기에는 이익 성장률이 **29.9%**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56.8%**였고, 1분기에는 **50.7%**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와 4분기의 이익 성장률이 10%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I 관련 투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별 실적과 시장 반응

  • 엔비디아를 제외한 M7 기업들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분야에 여전히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기업들은 AI 투자가 실적에 직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테슬라는 실적 발표 다음 날 주가가 12.33% 떨어졌습니다.
  • 반면, 애플메타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0.69% 상승했으며, 메타는 4.82% 상승했습니다.

AI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와 회의

블룸버그는 "이익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투자자들은 더 이상 AI 가능성에 감명받지 않는다"며, "그들은 결과물을 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산업이 부풀려졌다는 경고를 해왔으며, 실제 돈을 벌고 있는 곳은 엔비디아와 같은 제조업체에 한정되어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애덤 사한 50파크인베스트먼트 CEO는 "투자자들이 매출과 생산성 등 AI 효과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원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의론과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AI 붐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며, 단순한 흥분에서 유형의 결과물에 대한 요구로 기대가 재조정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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