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건희 살인자' 발언에 野박찬대 '유감'…대통령실은 사과 요구. 물러서지 않는 전현희 "고인 매도 참을 수 없어"

산에서놀자 2024. 8.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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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촉발된 논란이 계속해서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 의원은 최근 권익위원회 고위 간부의 사망과 관련하여 "김건희 여사가 살인자"라고 발언했으며, 이 발언에 대해 여야 간의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 요약:

  1. 발언의 배경과 논란:
    • 전현희 의원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김영철 검사 탄핵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 중, 권익위 국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책임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가 살인자"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 이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강력히 반발하며, 대통령 부부를 향한 "살인자"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러한 발언이 여야 간의 갈등을 넘어서서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2. 여야의 대응:
    •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 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하며, 발언이 불쾌감을 주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발언의 강도가 다소 지나쳤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러나 대통령실은 전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가 없을 경우 박 원내대표의 유감 표명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도 공식적인 사과와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3. 전현희 의원의 입장:
    •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언의 배경과 심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권익위 국장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된 진상 규명과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하며, 발언의 본래 의도와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4. 정치적 영향:
    • 이번 논란은 여야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정치적 협의체나 영수회담 등 중요한 정치적 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야가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이나 대화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현희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은 정치적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향후 사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전현희 "누가 사과해야 하나…당당히 맞서 이기겠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최근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후보는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살인자"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발언 배경:
    • 전 후보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연관 지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표현했습니다.
  2. 국민의힘 반응:
    • 국민의힘은 전 후보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전 후보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 대통령실도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전현희의 입장:
    • 전 후보는 이번 발언이 고인의 명예를 지키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야당 탓으로 돌리는 국힘과 용산 권력, 누가 패륜인가"라고 반문하며 자신의 발언이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결코 피하지 않겠다. 이 싸움에 당당히 맞서 싸워 이기겠다"며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4. 향후 계획:
    • 전 후보는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채해병, 그리고 권익위 김 국장까지, 도대체 몇 명의 국민들이 죽어나가야 하는 것이냐"며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 그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재명 대통령'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전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정당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앞으로도 이 싸움에 계속 맞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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