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총재 “새로운 정책” 언급…추가 조치 나올까

중국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가 경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언급하면서 금융 시장과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추가 조치의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판 총재는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새로운 정책 계획:
   • 판궁성 총재는 인민은행이 올초부터 비교적 큰 규모의 통화 및 금융 정책 조정을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점진적인 새로운 정책을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는 인민은행이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기존 조치와 효과:
   • 인민은행은 지난달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0.1%포인트 인하했으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도 2.5%에서 2.3%로 낮췄습니다.
   • 판 총재는 통화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이 핵심 영역과 취약 고리에 대한 신용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3. 금리 인하 가능성:
   •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위안화 환율의 안정 등을 배경으로 중국에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판 총재는 즉각적인 금리 인하 조치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당장 금리 인하 같은 과감한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4. 부동산 시장 지원:
   •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계획이 포함되었습니다. 지방 정부는 상업용 주택의 재고를 저렴한 임대 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융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판 총재는 전반적인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이며 지방 정부 자금 조달 수단과 부채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기타 정책 방향:
   • 판 총재는 하반기에는 금융 정책의 시행에 속도를 내고, 금융, 산업, 정보기술 부서의 정책을 조율하여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과학기술, 녹색, 포용, 연금, 디지털금융 등의 분야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과 정책 수단 구체화도 언급했습니다.

향후 전망:

• 정책 변화 예상: 판 총재의 발언에 따라 중국의 경제 회복을 위한 추가적인 정책 변화가 예상되지만, 당장 금리 인하와 같은 과감한 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지원 방향: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스템 안정화, 그리고 경제 구조 조정과 혁신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발언들은 중국 경제의 향후 방향성과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할 만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