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尹대통령,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냐" 파문 확산

산에서놀자 2024. 8. 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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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5일 기자회견에서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에 비유하며 정부의 외교 및 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하여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지적하며, 이들을 일제 밀정과 같은 인물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조선총독부 총독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야당과 여당 간의 격렬한 공방을 촉발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같은 인사를 감싸는 것이 마치 조선총독부가 부활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친일적이며, 일본의 식민 지배를 비판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강한 반감을 표명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국 대표의 발언을 강하게 반발하며, 그의 발언이 무책임하고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국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조선총독부 10대 총독’이라고 표현한 것을 '망언'으로 간주하며, 그가 의원직을 내려놓고 다른 나라로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발언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1차장은 일본의 자위대 문제와 관련된 발언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민주당은 그의 발언이 친일적인 관점을 드러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총독부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비판이 다시금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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