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모평·수능 코앞인데…재수학원가도 ‘코로나 비상등’

산에서놀자 2024. 8. 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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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9월 모의고사(모평)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재수학원들이 방역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학원들은 마스크, 손소독제, 진단 키트 등을 구비하며 자체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학원마다 대응 방식이 다르며 교육 당국의 명확한 지침이 없어 혼란이 우려됩니다.

주요 내용:

  1. 방역 조치 강화: 주요 재수학원들은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진단 키트를 배부하고, 학원 내 손소독제 비치와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원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학원 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2. 불확실한 방역 지침: 현재 학원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명확한 방역 지침이 없어 대응에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9월 모평을 앞두고, 외부 학생들까지 시험을 보기 위해 학원을 방문하면서 코로나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교육 당국의 대응: 교육부는 학교용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참고해 학원용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9월 모평을 위한 특별한 방역 지침은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의 판단에 따라 대응 수위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우려 사항:

  • 확산 가능성: 9월 모평이 코로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학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신속한 지침 필요성: 학원 관계자들은 교육 당국이 빠르게 방역 지침을 내려야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험생과 학원 모두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변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국의 신속하고 명확한 방역 지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FDA, 최신 변이 코로나 백신 승인
2024년 8월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의 최신 변이인 KP.2 변이를 타깃으로 한 백신을 승인했습니다. 이 백신은 화이자의 '코르미나티'와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 두 가지 종류로,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단일 용량으로 접종되며, 6개월 이상 11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나이와 이전 접종 이력에 따라 다회 용량으로 투여됩니다.

KP.2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JN.1의 하위 변종으로, 미국에서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 미국 내 코로나 사례의 약 3%만이 KP.2 변이에 해당하지만, 화이자와 모더나는 이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더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폐수에서 높은 수준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검사 양성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FDA는 업데이트된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성을 충분히 검증받았으며,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mRNA 백신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보다 대응이 늦습니다. 한국 보건당국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JN.1 변이 백신을 확보했지만, 현재 국내에서 더 확산되고 있는 변이는 KP.3 변이입니다. 국내외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상태이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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