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핵·미사일에 가짜뉴스도 대비"…한미연합군, 하이브리드전 훈련

산에서놀자 2024. 8. 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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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은 최근 ‘을지자유의방패’(UFS) 연합연습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비하는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훈련 목표 및 내용

  • 하이브리드 전쟁 대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뿐만 아니라 가짜뉴스와 여론전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비하는 훈련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현실적인 위협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 훈련 시나리오: 북한의 미사일 공격, 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하고 이를 대비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전시 대비훈련과 대피 훈련도 포함되었습니다.

2. 훈련 규모 및 빈도

  • 연합야외기동훈련(FTX): 총 48회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회 증가한 수치입니다.
  • 여단급 훈련: 여단급 훈련은 17회로 확대되어, 이전의 4회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 미국 우주군 참여: 북한의 GPS 교란에 대비한 훈련도 미국 우주군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3. 정부 훈련과의 연계

  • 을지연습: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연습으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이 최초로 포함되었습니다.

4. 훈련 후 조치 및 향후 계획

  • 훈련 평가: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태세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향후 계획: 다음 달 중순까지 추가적인 연합훈련과 쌍룡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번 UFS 연습은 북한의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연합군의 능력을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전쟁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훈련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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