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덜 익은 삼겹살 먹었다간, 낭미충증

산에서놀자 2024. 8. 29. 16:12
728x90
반응형
SMALL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의 샘 갈리 박사가 공개한 CT 사진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덜 익은 돼지고기를 섭취한 환자가 낭미충증에 감염된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낭미충증:
    • 기생충 감염: 낭미충증은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를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 질병입니다. 기생충 유충이 장을 지나 몸의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낭종을 형성합니다.
    • CT 사진: 공개된 CT 사진에는 다리 부위에 퍼진 낭종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유충은 석회화되어 딱딱한 덩어리로 변할 수 있으며, CT 스캔에서는 흰색 타원형의 쌀알처럼 보입니다.
  2. 감염 경로 및 증상:
    • 감염 경로: 낭미충증은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감염된 사람이 제대로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변을 통한 전염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증상: 유충이 뇌, 눈, 피하조직, 골격근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뇌에 들어가면 두통과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안전한 섭취 방법:
    • 돼지고기 익힘: 소고기와 달리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재는 국내산 돼지고기에서 낭미충증의 발생이 적지만, 수입 돼지고기나 덜 익은 고기의 안전성을 100% 보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교훈:
    • 위험 경고: 갈리 박사는 "절대로 날고기 또는 덜 익힌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며, 이 사례가 낭미충증의 위험성을 경각시키는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덜 익은 고기의 섭취로 인한 건강 위험을 경각시키는 중요한 사례로, 돼지고기를 포함한 모든 육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