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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2024년 2분기 순이익을 32% 증가시킨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2분기 실적
- 순이익: 91억 위안 (약 1조707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 매출: 1762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
- 순이익률: 1분기 21.88%에서 2분기 18.69%로 하락
성장 요인
- 가격 인하: 비야디는 주력 전기차 모델의 가격을 적극적으로 인하하여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순이익이 증가했습니다.
- 판매 비율: 자동차와 관련 제품의 판매액이 총 매출의 75.8%를 차지했습니다.
상반기 실적
- 매출: 3011억3000만 위안, 지난해 동기 대비 15.8% 증가
- 순이익: 136억3000만 위안, 24.4% 증가
전략 및 전망
- 수직통합 전략: 비야디는 배터리 자체 개발 등 수직통합형 전략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부문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해외 진출: 유럽과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도 제조거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U의 추가관세 17%로 인해 중국산 전기차의 수출에 부담이 있습니다.
- 수출 목표: 올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360만대 판매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1~7월에 27만대 수출, 연말까지 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 동향
- 홍콩 증시: 비야디의 주가는 재료 소진으로 인해 오후 2시11분(한국시간 3시11분) 시점에 전일 대비 1.42% 하락했습니다.
비야디는 향후 수출량을 판매 대수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생산거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잘되는 곳만 돈 버네” 중국 전기차 양극화 벌어진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기업들 간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이 있습니다:
양극화 현상
- 성공적인 기업
- BYD:
- 상반기 영업이익: 3011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 상반기 순이익: 136억3000만 위안, 전년 대비 24.0% 증가
- 신에너지차 판매량: 국내 161만3000대, 해외 20만3000대, 전년 대비 각각 28.5%, 173.8% 증가
- 연구개발(R&D) 투자: 202억 위안, 41.6% 증가
- 기술 성과: 5세대 듀얼모드(DM) 기술로 최대 주행거리 2100km 달성
- BYD:
- 부진한 기업
- 중국의 중소 전기차 업체:
- 베이징차, 상하이차, 지리 등: 이익률 0~1%대
- 둥펑: -1%로 손실
- CATL: 이익률 11%
- BYD: 이익률 5%
- 중국의 중소 전기차 업체:
시장 분석
- 중국 전기차 시장: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에는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외국 기업 대비: 외국 자동차 회사들은 제품 구조조정과 강력한 규모 효과로 수익성을 유지하는 반면, 중국 기업들은 가격을 낮추면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중국의 자동차 산업 이익률: 2015년 8.7%에서 지난해 5.0%로 감소 추세
미래 전망
- 다각화 필요성: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배터리와 같은 다른 사업 부문으로의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 산업 이익 구조 변화: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의 이익이 감소하는 반면, 배터리 및 기타 산업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YD와 같은 선도 기업들은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 혁신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가격 경쟁이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낮은 이익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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