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류재성 후보로 단일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혁신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민주당에 힘을 보태겠다

산에서놀자 2024. 9.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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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혁신당의 류재성 후보가 야권의 단일 후보로 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부산 금정구는 역대 8번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7번 이긴 험지"라며, 일대일 구도를 통해 국민의힘을 꺾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요 발언 내용

  1.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 조국 대표는 류재성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야권의 단일 후보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에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 “저희는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국민의힘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 혁신당은 후보를 내지 않고 민주당에 힘을 보태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금정구청장과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각각 혁신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방식으로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 조 대표는 전남 영광과 곡성에서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호남에서 혁신당과 민주당이 경쟁하면 지역정치의 활기를 불어넣고, 유권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경영학에서 인정받는 성공 전략인 ‘코피티션’(Cooperation+Competition. 협력과 경쟁)을 통해 승리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16 재보궐선거

  • 금정구청장과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각각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과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재직 중 사망하여 공석이 된 자리입니다.
  • 전남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는 강종만 전 영광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공석이 된 자리입니다.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됩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부당 채용 지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조국 대표는 “확실한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혁신당과 민주당 간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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