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마을금고 부실자산 비율, 전북이 10.9%로 전국서 가장 높아

산에서놀자 2024. 9. 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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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부실자산 비율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 지역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0.92%로 가장 높았고, 부산, 인천, 서울 등도 금융당국 권고치인 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자산 비율 지역별 현황

  • 전북: 10.92%
  • 부산: 10.8%
  • 인천: 10.29%
  • 서울: 10.05%

이 비율은 각 은행의 전체 여신 중에서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금융당국의 권고치는 8%로, 이를 초과한 지역은 부실자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부실자산 비율이 낮은 지역

  • 강원: 5.43%
  • 제주: 5.44%
  • 충북: 6.22%
  • 경북: 6.94%

대출 후 연체금액

  • 경기: 3조2894억원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 25.6억원)
  • 서울: 2조7016억원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 21.0억원)
  • 대구: 1조1263억원 (금고 1개당 평균 연체액 8.7억원)

연체율 지역별 현황

  • 인천: 9.06%
  • 부산: 8.46%
  • 서울: 8.00%
  • 경기: 7.96%
  • 전북: 7.81%
  • 강원: 3.74%
  • 제주: 4.20%
  • 충북: 5.11%

당기순손실 규모

  • 서울: 3228억원 (금고 1개당 평균 순손실 2억5100만원)
  • 경기: 3064억원 (금고 1개당 평균 순손실 2억3900만원)

행정안전부는 예수금 적정 규모 관리와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손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경영 혁신안 점검과 문제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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