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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를 철거하기로 결정한 배경과 그에 대한 논란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핵심 내용
-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의 철거 결정
- 철거 배경: 서울시는 세운상가 공중보행로가 상권 활성화에 실패했다고 판단하여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공중보행로의 일평균 보행량은 예측량의 11%에 불과했으며, 이는 상권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 공청회 계획: 이달 중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부터 철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의 배경
- 개통 연혁: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세운상가 보존 및 재생 정책의 일환으로, 2016년에 착공해 2022년에 개통되었습니다. 총 예산은 1109억원이었습니다.
- 시설 개요: 이 보행로는 종묘에서 인현·진양상가까지 1km를 연결하는 구조로, 7개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 겸 보행로입니다.
- 정치적 갈등
- 박원순 전 시장과 오세훈 시장의 갈등: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의 정책 갈등이 반영된 사업입니다. 오 시장은 2006년 세운상가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2009년에 철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은 2014년 이 계획을 취소하고 도시 재생 중심으로 변경했습니다.
- 오세훈 시장의 반응: 오세훈 시장은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를 '대못'이라고 표현하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 보행로가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계획을 새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종합 분석
세운상가 공중보행로는 박원순 전 시장의 정책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실질적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철거 결정을 내렸고, 오세훈 시장은 이를 강하게 반대하며 새로운 계획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 사건은 서울시의 도시 재생과 보존 정책 사이의 충돌을 보여주며,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된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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