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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엘리베이터에 붙은 자치회장의 공지문이 최근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공지문에서 자치회장 A 씨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공지문 내용 요약
- 자신을 '거지'라고 표현
- A 씨는 공지문에서 자신을 "돈 없고 집도 없는 거지"라고 표현하며, 자기가 이곳에 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이어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입주민들은 부자이며 돈이 많아 이곳에 왔다고 비유했습니다.
- 관리비 절약과 청소 문제
- 공지문에서는 청소 용역비와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아파트 단지 내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지 말고, 청소 용역비 절약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A 씨는 "담배를 피우더라도 아파트 단지 내 바닥에 버리지 말고 집 한 채 없는 ‘거지’답게 돈을 절약하라"며 주거 공간의 청결 유지와 비용 절감을 촉구했습니다.
논란과 반응
- 옹호 의견
- 일부 누리꾼들은 A 씨의 공지문이 표현이 거칠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고 옹호했습니다. 이들은 공지문의 내용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며, 자치회장이 관리비 절약을 촉구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비판 의견
- 반면, 공지문의 표현이 모욕적이고 비참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비판자들은 "저렇게 사람을 모욕하고 비참하게 만들다니 충격적"이라며, 특히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공간에 부적절한 표현이 사용된 점을 우려했습니다.
- 공지문이 입주민들을 부적절하게 묘사하고, '거지'라는 표현이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론
이 사건은 표현의 방식과 내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치회장의 의도와는 별개로 그 표현 방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주민들과의 소통에서 적절한 언어 사용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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